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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주가 상승 분석

기업 분석 및 주가 추이

by 호기심충만 2020. 8. 28. 23: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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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업계가 사상 최대의 실적을 기록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게임의 대중화가 확대되고, 비대면으로 인한 수요 급증으로 인해 넷마블의 실적도 덩달아 껑충 뛰고 있습니다.

 

넷마블도 신작 및 기존 게임들의 호실적을 토대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코로나로 침체된 시국에 표정 관리를 하는 모양새입니다.

 

넷마블의 매출은 2020년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해서 매출이 30.3%의 증가율을 기록하며 큰 성장을 하였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817억 원을 기록하며 전년 동기 대비하여 146.1%의 기록적인 상승률을 찍었습니다.

 

오늘은 넷마블의

1. 최근 주가 추이

2. 해외 매출 실적 오른다

3. 증권가 전망

4. 총평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최근 주가 추이

<넷마블 주봉 차트>

넷마블의 최근 주가 추이를 보면 큰 상승이 있었습니다. 

코로나로 인한 코스피 종목들의 전반적인 폭락에도 횡보를 거듭하며 미동 없던 주가는 2분기 실적 발표를 전후하여 엄청난 상승을 하게 됩니다.

 

 

2020년 2분기의 영업 이익을 보게 되면 817억 원으로 전년 동기의 332억 원 대비해서 146.1%의 상승을 볼 수 있습니다. 

영업이익률 또한 기존의 6.31% 에서 11.92%로 대폭 상승하였습니다. 

 

넷마블의 해외 매출이 상당히 잘 나오고 있는 것을 그대로 주가로 반영되고 있는데 자세한 것은 아래에서 후술 하겠습니다. 

 

 

2. 해외 매출 실적 오른다

 

현재 넷마블의 매출이 상승하고 있고, 영업이익도 매출의 상승을 상회하여 일어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실적은 향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물론 넷마블이 국내에서 실적은 좋다고 볼 수는 없습니다.

 

 

흥행작이었던 블레이드 앤 소울 레볼루션은 11위로 내려앉았고, 리니지 2 레볼루션은 16위로 내려오며 점점 매출이 감소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신작으로 새롭게 나온 A3 스틸 얼라이브와 마구마구 2020은 각각 19위와 23위로 기대에 미치지 못하는 성적을 내면서 다른 게임사에 상위권을 내주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넷마블이 매출 및 영업이익 등의 실적이 좋아지고, 가능성을 높게 치는 점은 바로 해외 시장 때문입니다. 

넷마블은 국내 시장보다 몇 배는 더 큰 해외 시장을 노리고 있고, 실제로 그동안 투자를 계속 해왔습니다.

 

 

그리고 최근에 해외시장에서 점차 실적을 올리고 있습니다.

 

특히 북미 지역과 유럽에서는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가 2분기에만 역대 최고의 수출 매출 실적으로 5,144억 원을 기록했습니다. 해외 매출의 실적 비중이 국내 매출 실적에 비해 약 3배 정도 되고, 점유율로도 해외 매출이 전체 매출의 75%가량 되는 등 점점 압도하고 있는 추세입니다.

 

글로벌 시장에서 일곱 개의 대죄: 그랜드 크로스, 마블 콘테스트 오브 챔피언스, 리니지 2 레볼루션, 블레이드 & 소울 레볼루션, 쿠키 잼의 넷마블 게임들이 점진적인 실적을 쌓고 있는 중입니다. 

 

 

결국 2020년 상반기에만 매출 1조 2,186억 원의 실적을 내며 전년 동기 대비 21.4%의 증가율을 기록했습니다. 

영업이익 또한 52.2%가 늘어난 1,021억 원의 호성적을 냈습니다.

 

넷마블이 추구한 한국형 RPG의 글로벌화에 첫 단추를 잘 끼우고 있는 느낌입니다.

국내 시장에서의 경쟁사들(엔씨소프트, 넥슨 등)과의 경쟁이 치킨 게임이라고 생각했고, 더 큰 시장인 해외 시장을 주로 공략하고자 했던 포인트가 주효했던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처음 진출한 해외 시장에서의 인지도 문제가 있기 때문에 다른 기업들보다 많은 홍보 비용이 들어가면서 영업이익률은 다소 낮은 경향이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런 문제들은 인지도를 쌓으면서 수년 안에 자동적으로 해결될 문제라고 생각되어 큰 이슈는 아니라고 판단합니다.

 

넷마블의 게임 연구 개발이 계속되고 있고, 4분기에도 세브나이츠2 등이 출시될 예정인데 어떤 결과가 나올지 사뭇 궁금합니다.

 

 

3. 증권가 전망

최근에는 외국인 및 기관들이 넷마블의 주식을 매도하는 경향이 매수세보다 강하게 나오고 있습니다.

 

 

 

넷마블의 52주 최고가는 16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최저가는 8만 원으로 정확히 두배의 차이가 있네요.

이 기간 동안의 수익률은 상당한 수준으로 보입니다. 

 

 

주요 주주로는 방준혁 의장과 CJ E&M 등이 있습니다. 엔씨소프트도 6% 이상을 투자한 것으로 나와있습니다.

물론 넷마블도 많은 곳에 투자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넷마블은 BTS(방탄소년단)로 유명한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주식을 25.1%를 보유하며 2대 주주로 올라있습니다.

그리고 게임 업계 대장주인 엔씨소프트의 주식도 8.88%를 보유하고 있습니다.

정수기로 유명한 코웨이의 주식도 약 25.08%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투자도 적극적으로 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개인적으로 본업에 충실하지 않고 다른 업에 관심을 갖는 기업에 저는 마이너스를 주는 경향을 갖고 있습니다. ㅡㅡ;;;;;)

 

 

 

의외로 증권가에서는 중립 의견이 많습니다. 

대체로 언택트 시대의 대표적인 업종인 게임에서 해외 매출이 활발히 일어나는데 조금은 의아합니다.

 

 

 

증권사들의 넷마블 목표가는 107,000원에서 20만 원 사이로 보고 있습니다.

증권사들의 매수와 중립, 홀딩 추천이 골고루 섞여 있네요.

 

 

 

매년 조금씩 높여가고 있는 연구 개발비를 볼 수 있습니다.

 

4. 총평

넷마블의 월봉은 15만원 정도의 지지선에 걸려 있는 모습입니다. 

대체적으로 큰 호재가 떴을 때는 전고점을 뚫고 신고점을 기록할 때의 추세가 달나라까지 간다고 합니다.

상승 추세가 시장의 생각보다 훨씬 더 간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 넷마블의 차트는 장기적인 하향세를 뚫고 나가서 상방 돌파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 동력으로 최근 몇 달간 코로나 이후에 2분기 실적 개선이 있었고, 이에 주가가 크게 상승하였습니다.

실적에 대한 당연한 결과입니다.

 

과연 다음 상승 호재로 인한 상승 추세는 무엇인지 그리고 언제인지 궁금합니다.

넷마블을 지금 매수더라도 한동안은 상승세가 꺾이지 않을 것으로 판단됩니다.

수십퍼센트의 상당한 이익을 볼 수 있을 것입니다.

 

문제는 매도 시점입니다. 추후 다시 글을 올려 분석하는 글을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본인만의 기준을 세우셔서 성투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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