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포스코 케미컬의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자동차 관련 소재 산업을 꼽고 있습니다. 모빌리티 소재 사업이 포스코 케미컬을 넘어 포스코 그룹 전체의 캐시카우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세에 힘입어 LG화학이나 삼성 SDI 등의 기업이 주목받았는데 배터리에 들어가는 소재인 차세대 양극재(NCMA)를 공급하는 포스코 케미칼도 덩달아 성장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오늘은 포스코케미칼의
1. 최근 주가 추이
2. 모빌리티 소재 사업
3. 적극적인 투자
4. 유일한 대기업
5. 증권가 전망 및 주가 시나리오
를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포스코 케미칼의 일봉 주가 추이입니다. 지난 1분기 이후부터 꾸준한 우상향의 그래프를 그리고 있는 모습니다. 대부분 코스피 종목들이 우상향하고 있기에 크게 의미를 두지 않을 수 있으나 조정을 일부 받으면서 건강하게 올라가는 차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포스코 그룹은 5대 그룹사로 포스코인터내셔널, 포스코건설, 포스코케미칼, 포스코 ICT, 포스코에너지를 꼽을 수 있는데 포스코케미칼의 위상이 점점 올라가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의 모회사인 포스코의 주가는 2020년도에 12% 이상의 하락이 있었습니다.
철강 경기가 좋지 못한 시장에서 주가도 올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실제로 포스코는 사상 첫 분기 적자를 기록하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포스코케미칼은 2020년 저점 대비 99%의 급등세를 보여주며 확실한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는 모빌리티 소재 산업에 대한 큰 기대감으로 선행지수인 주가가 먼저 움직인 것입니다.
현재 실적으로 나타나지는 않았지만 LG화학에 양극재를 납품하고 있고, 2021년부터 LG화학의 공장 증설에 따른 물량 공급 증가는 고스란히 포스코케미칼의 실적으로 연결될 것입니다. 유럽 시장 전기차 시장이 빠른 성장을 보여주며 기대감은 전기차 배터리 업체와 이에 대한 모빌리티 소재 산업의 기업들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실제로 포스코케미칼의 2차 전기 소재사업은 2020년 추정치로 약 3,870억 원입니다. 지난해보다 1600억 원 이상 늘어난 수치입니다. 자연스레 매출 비중도 14%에서 27%까지 뛰어오를 것으로 전망됩니다. 결국 모빌리티 소재 산업이 주력 동력으로 크고 있는 모습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앞으로 커지는 배터리 시장에 공급하는 소재 산업을 선점하기 위해 큰 투자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배터리 소재인 NCMA(니켈, 코발트, 망간, 알루미늄) 양극재에 대한 투자입니다. NCMA 양극재는 전기차 주행에 필요한 대용량 배터리를 구현하고 출력은 높이면서 가격을 낮추는 소재입니다.
광양공장에 연산 3만 t 규모의 NCMA 양극재의 생산 공장을 증설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공장이 증설되면 2022년부터 가동 가능합니다. 현재 연산 4만 t의 양극재 생산능력은 1년 뒤면 7만 t의 공급을 할 수 있는 규모로 대폭 확대됩니다. 이는 전기차 배터리 84만 대에 사용 가능한 규모입니다.
2020년도의 확장 증설에 이어 연이은 증설 결정은 포스코케미칼의 글로벌 전기차 소재 시장을 선점하겠다는 굳건한 의지가 보입니다. 동시에 실적에 대한 기대가 많이 되는 부분입니다.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현재 800여만 대에서 2025년까지 2천200만 대의 시장으로 세배 가까운 성장을 할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양극재 시장도 매년 30% ~ 40%씩 성장할 것으로 전망됩니다. 포스코케미칼의 공식 목표는 2030년까지 연 매출 22조 원 및 시장 점유율 20% 이상의 규모로 키워내는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전기차 배터리 원가의 약 40%가 양극재 소재이므로 배터리가 많이 팔리는 만큼 큰 매출 신장이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미 2020년도에 전기차 배터리 생산기업인 LG화학과 1조 8,533억 원에 달하는 양극재 공급계약을 맺은 바 있습니다. 이것이 계속적인 공장 증설의 이유입니다.
이미 포스코 그룹은 포스코케미칼을 주축으로 하여 향후 10년간 10조 원가량의 대규모 투자를 진행할 것을 알린 바 있습니다. 그룹 차원에서 새로운 성장 동력으로 전폭적인 지원을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3사(LG화학, 삼성 SDI, SK이노베이션)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배터리 소재 분야는 대부분 중견기업이나 중소기업의 생산에 의존하는 경향이 많았기에 대규모 공급이 제때 이뤄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이미 양극재의 수요를 공급이 따라가지 못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포스코케미칼처럼 대기업이 생산을 하게 되면 안정적인 공급이 이뤄지기 때문에 주목을 받게 됐습니다. 더불어 기술 개발에 큰 투자를 하는 것도 강점을 갖는 이유입니다.
현재는 모빌리티 소재 사업의 발주처가 LG화학은 포스코케미칼에, 삼성 SDI와 SK이노베이션은 에코프로비엠과 협업을 하게 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대규모의 투자와 안정적인 공급을 이뤄나간다면 이는 언제든지 변화하게 될 것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의 52주 최고가는 102,500원을, 최저가는 33,000원을 기록한 바 있습니다. 이에 따른 수익률도 최고 80% 이상의 고수익률을 기록했습니다. 승승장구하는 모습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최근 3년 동안의 매출 추이는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2020년 추정치는 1조 6천억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측되고 있습니다. 내년도의 유럽 전기차 시장의 성장세가 예상되면서 더 큰 상승이 예측되고 있습니다.
포스코케미칼의 연구 개발비는 전년 대비 거의 두배에 가까운 투자를 하였습니다. 2030년까지 10조 원이라는 천문학적인 투자를 할 것으로 발표한 바 있어서 더 늘어날 예정입니다.
포스코케미칼의 부채 비율 역시 아주 양호한 것으로 나옵니다. 화학 제조 업체의 평균보다 훨씬 낮고 코스피 기업들의 절반도 안 되는 수치입니다. 재무 건전성 측면에서 굉장히 우량한 것으로 보입니다.
증권가에서는 대부분 증권사가 매수를 추천하고 있습니다.
매수를 추천하면서 목표가를 최대 10만 원까지 잡은 증권사도 있네요. 6만 원 ~ 10만 원 사이에서 목표 주가를 잡고 있는 모습입니다.
월봉 차트를 보면 많은 상승이 1년 ~2년 사이에 있었던 것을 볼 수 있습니다. 2020년 7월에 저항선을 뚫고 올라간 형국입니다. 추후 큰 조정 없이 갈 것으로 시나리오를 그려봅니다. 매수해도 좋은 타이밍으로 판단됩니다. 최소 1년은 보유할 메리트가 있다고 판단됩니다. 하지만 시나리오와는 반대로 가게 되어, 8만 원이 뚫리게 되면 바로 손절매하도록 하겠습니다. 여러분도 각자의 시나리오를 그리고 그에 맞게 매매하시어 성공하는 투자하기시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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