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효주 아나운서의 모든 것 (프로필 인터뷰 아나운서 준비팁 등)

목차

1. 프로필 및 학력
2. 아나운서 경력
3. 진행한 프로그램
4. 엔터테인먼트적 활약
5. 아나운서 준비 TIP
6. 본인만의 강점
7. 친하게 지내는 아나운서
8. 평소에 하는 일, 취미
9. 김범용의 난처해요 인터뷰
10. 팬들에게 한 마디

 

프로필 및 학력

오효주 아나운서는 1992년 경기도 과천시에서 태어났습니다. 그리고 과천에 위치한 문원초등학교를 졸업하였습니다. 과천중학교, 과천중앙고등학교 출신으로 성신여자대학교에서 정치외교학과를 전공하였습니다. 키는 161cm입니다. 

 

 

아나운서 경력

2014년에 KBS N Sports에 입사한 오효주 아나운서의 가장 큰 장점은 진행에 있습니다. 들어보시면 아시겠지만 목소리와 발음 그리고 친숙함을 무기로 한 매끄러운 진행이 일품입니다. 

입사 초기에는 주로 배구리그인 V리그의 현장 리포터로 활약을 많이 하였습니다. 그리고 동시에 KBS N Sports의 스페인 프로축구인 라리가 쇼를 진행하였습니다.  오효주 아나운서가 본격적으로 주목을 받게 된 시기는 2016년부터입니다. 야구를 좋아하시는 분들은 누구나 아는 KBS N Sports의 간판 프로그램인 아이러브베이스볼의 진행을 맡으면서입니다.

아이러브베이스볼 진행을 맡게 된 오효주 아나운서는 인터뷰, 사전 조사 등을 토대로 한 전달력 있는 진행으로 시청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습니다. 많은 스포츠 아나운서들이 큰 키와 돋보이는 외모를 갖고 있는데 반해, 오효주 아나운서는 외모보다 실력으로 스포츠 아나운서계를 접수했다는 평이 많습니다.

물론 뛰어난 미모를 보유하고 있지만, 워낙 철저한 준비를 토대로 한 월등한 진행 실력이 각인되어 외모보다는 실력에 촛점이 맞춰졌습니다. 특히 V리그에서 라이브로 보여줬던 선수 인터뷰 능력은 개인적으로 봣을 때는, 가히 최고라고 평가히고 싶습니다. 거기에 중계 실력도 나날이 연륜을 갖춰가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진행한 프로그램

오효주 아나운서는 아이러브베이스볼을 2017년부터 진행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스포츠와 사회 이슈를 접목시킨 창의적인 프로그램인 합의판정 시즌2를 2018년에 진행을 한 바 있습니다. 또한 오효주 아나운서가 장기를 발휘한 한국프로배구 매거진 프로그램인 스페셜V를 2018년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습니다. 추가로 2019 코리아컵 경마 프리뷰쇼도 진행하였습니다.  

 

 

엔터테인먼트적 활약

오효주 아나운서가 KBS N Sports의 아나운서가 된 인연으로 2017년도의 WKBL 신인드래프트 1순위에서 추첨을 한 적이 있습니다. 1픽으로 박지수 선수를 뽑았는데 청주 KB 스타즈 안덕수 감독이 고이장히 고마워 했다는 후문이 있습니다. 그리고 2019년에는 배구리그인 V리그 올스타전에 이벤트 코너에서 심지어 선수로 활약한 바 있습니다. 당시 영상을 보면 서브를 넣으면서 선수들에게 위치를 조정하는 익살스러운 모습을 보여주면 관중들 및 선수들을 즐겁게 해준 적이 있습니다.

 

 

아나운서 준비 팁(TIP)

오효주 아나운서가 아나운서가 되겠다고 마음먹은 건 20살 때부터라고 합니다. 바른 말을 하고 싶었고, 그래서 아나운서가 되고 싶었다고 합니다. 물론 당시에는 스포츠 분야의 아나운서라고 한정하기보다는 단순히 아나운서가 되고 싶다라는 막연한 꿈을 갖고 있었다고 합니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팁(TIP)으로는,
굳이 관련 학과를 나오지 않아도 된다고 했습니다. 오효주 아나운서의 회사 동료들도 경제학, 공학, 예술학 등등 출신 학과가 아주 다양하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신방과를 나오는 것보다는 수학을 잘하는 아나운서, 체육을 잘하는 아나운서가 팔방미인으로써 매력이 있다고 하였습니다. 

아나운서가 되기 위한 경쟁률 및 입사과정에 대한 질문에는,
서류 전형을 통과하면 1차 면접을 보는데 아나운서로서 기본 소양이 중요하다고 하였습니다. 그리고 면접 과정을 거치면서 끼가 있는지를 보는 것 같다고 합니다. 그리고 굳이 그 분야에 대해서 아는 척 하는것보다는 끼를 보여주면 좋은 점수를 받을 수 있다고 전했습니다. 3차 면접 때는 장기자랑 등을 통한 자기 소개를 하고, 4차로 가서는 티장급의 실무자 면접 및 임원진 면접을 본다고 합니다. 약 한 달여간의 대장정입니다. 

 

 

장기자랑 면접 때는 오효주 아나운서 본인과 닮은 씨스타 효린 춤을 췄는데 별 효과는 없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중에 국장을 통해서 들은 얘기는 오효주 아나운서가 면접 때 '이 시장에 나처럼 까만 사람이 있느냐, 나는 파스타보다 순대국에 소주를 좋아한다' 등의 개성있는 답변이 국장의 기억이  많이 났다는 얘기를 합격하고 전해들었다고 합니다. 오효주 아나운서 본인만의 개서있는 모습을 회사에서 높게 평가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오효주 아나운서가 생각하는 아나운서가 되기 위해 가장 중요한 역량이 무엇인지에 대한 물음에는 다음과 같이 답변했습니다. 시사 상식이나 아나운싱 같은 공부는 기본이며, 무엇보다도 인성이 가장 중요한 것 같다 라는 답변을 내놓았습니다. 합격 후에 들은 얘기로 팀장이 오효주 아나운서의 같은 학교 출신 사람들한테 오효주가 어떤지에 대해 묻고 다녔다고 합니다. 그런데 나쁜 얘기가 하나도 안나와서 아주 매력적인 인재라고 생각했다고 하였습니다. 생방송 중에 무의식 속에서 나쁜 인성이 발현될 수 있는 것을 우려하고 있기에 인성이 가장 중요한 덕목인 것 같습니다.

 

 

본인만의 강점

이제 입사한지 7년이 넘은 중진급의 아나운서가 된 오효주 아나운서에게 본인의 가장 큰 강점에 대해서 물어봤을 때, 공부하는 아나운서가 본인의 가장 큰 장점이라고 답변하였습니다. 확실한 본인 만의 언제든 꺼내 쓸 수 있는 자료를 항상 공부하고 축적해오니 그것이 아주 큰 경쟁력이 되었다라고 하였습니다.

 

친하게 지내는 아나운서

오효주 아나운서가 친하게 지내는 아나운서로는 조은지 아나운서를 꼽았습니다. 자료 조사도 꼼꼼히 하고, 질문을 많이 하고 계속 공부하려는 자세가 너무 마음에 드는 후배라고 설명합니다. 배구를 좋아하는 조은지 아나운서의 질문이 너무 마음에 든다고 하였습니다. 조은지 아나운서, 김가현 아나운서, 이향 아나운서 등과 친하게 지내고 있습니다. 

 

평소에 하는 일, 취미

오효주 아나운서의 평소는 집에만 있는 스타일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집에서 조용히 책 읽는 것을 평소에 즐긴다고 합니다. 그리고 혼자 집에서 배구 보기, 조용한 데서 친구랑 둘이 소주 한 잔 하기 등 정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갖고 있습니다. 굉장히 쾌할할 것 같은데 평소에는 시끌벅적한 곳을 꺼려한다고 합니다. 혼자 낮술 마시고 낮잠 자는 것도 평소에 시간 되면 하고 싶은 일이라고 합니다.

 

일하는 자세

오효주 아나운서는 인생에 있어서 미생이라고 생각하면서 살아간다고 합니다. 그래서 매일매일 배워나간다고 생각하면서 일을 배운다고 합니다. 책을 통해서도 배우고, 관계를 통해서도 배우고, 사회를 통해서도 배우지만 '야구를 통해서 인생을 그리고 일상을 배워나간다고 생각한다'고 인터뷰를 한 바 있습니다. 오효주 아나운서를 보면 진정성을 갖고 일을 하는 것 같습니다. 오효주 아나운서가 야구 선수들을 인터뷰 하면서 기쁨의 순간에는 함께 기뻐하고, 아픔의 순간 시련의 순간에는 마음을 다해 위로할 줄 아는 프로그램이라고 아이러브베이스볼을 설명하면서 함께 마음을 공유하는 동반자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김범용의 난처해요 인터뷰

개그맨 김범용이  대한 민국에서 누가 제일 인터뷰를 잘하는지 물어본다면 자신있게 오효주 아나운서라고 대답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어떻게 그렇게 인터뷰를 잘하는지에 대해서 물어보았습니다. 감독님, 선수인터뷰며 적시적소에 팬들이 궁금해 하는 질문을 딱! 딱! 하는지에 대해서 인터뷰를 하였습니다. 그런데 오효주 아나운서는 감독님들이 잘 살려주셔서 좋은 인터뷰가 나왔다며 애써 겸손한 대답을 하였습니다. 감독님을 울리는 인터뷰로 많은 감동을 준 오효주 아나운서지만 아주 겸손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팬들에게 한 마디

오효주 아나운서는 사람 냄새 나는 인터뷰를 하고 싶다고 하였습니다. 그것을 전달하기 위해 항상 노력하고 있으니 잘 지켜봐주셨으면 좋겠다는 바람도 같이 전하였습니다. 오효주 아나운서는 일 잘 하는 것 뿐만 아니라 참으로 배울 것이 많은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