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세 컨텐츠

본문 제목

모더나 코로나 백신 개발 임상시험 성공

사회이슈

by 호기심충만 2020. 5. 19. 16:28

본문

 

 

목차
1. 개요
2. 모더나 1차 임상시험 긍정적(positive) 결과 도출
3. 완치자의 자연항체보다 뛰어난 중화항체 형성
4. 2차 임상시험 및 3차 임상시험 계획
5. 올해 말 백신 개발 예정
6. 다국적 제약회사 개발 중
7. 모더나의 역사, 설립
8. 모더나 주가 상승 추이
9. 의심스러운 시선
10. 백신개발 기대에 따른 경기 회복 심리

 

 

개요
안녕하세요
오늘은 팬데믹으로 치닫고 전세계적인 유행을 하고 있는 전염병인 코로나19 퇴치에 한 걸음 더 다가서고 있다는 상황에 대해 알려드립니다. 드디어 미국 제약회사인 모더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백신 후보 물질 임상시험에서 항체 형성의 결과를 도출해냈습니다. 그 주인공인 모더나는 코로나19에 의한 팬데믹 전세계적 대유행을 종식시킬 강력한 선두 주자가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전 세계의 이목이 모더나로 모여지고 있습니다.

 

 

모더나 1차 임상시험 긍정적(positive) 결과 도출
모더나는 발표한 자료를 통해 미국 정부와 함께 개발 중인 코로나 19 백신 후보 물질인 mRNA-1273이 성인 남녀 45명을 대상으로 한 1차 임상시험에서 긍정적 결과를 도출하였다고 발표했습니다.

 

 

모더나의 코로나 1차 임상시험은 18세 ~ 55세의 성인남녀 45명의 참가자를 3개 그룹으로 나눠 각각 25ug, 100ug, 250ug 등 서로 다른 양의 백신후보 물질을 약 4주간의 간격으로 2차례를 투여하여 그 효과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이뤄졌습니다. 실험 결과 250ug를 투여한 실험군 가운데 3명에게서 일시적인 두통, 발열 등이 나타났지만 다른 실험군에군에서는 부작용이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3개 실험군 모두 코로나19 항체가 형성됐다고 모더나 측은 밝혔습니다. 

 

 

완치자의 자연항체보다 뛰어난 중화항체 형성
특히 모더나의 발표에 따르면 25ug와 100ug를 투여한 실험군 중 8명 이상에게서 신종 코로나19 바이러스를 퇴치하는 중화항체 역시 확인됐다고 밝혔습니다. 이러한 중화항체는 자연항체 보다 뛰어난 바이러스 퇴치 효능을 갖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더나에 따르면 이 실험군에서 확인된 코로나 19 중화항체는 심지어 코로나19 완치자가 갖고 있는 항체보다 바이러스에 대한 대응력이 높은 수준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차 임상시험 및 3차 임상시험 계획
모더나에서는 1차 임상시험 결과를 보완하기 위해서 다음 달에 더 큰 실험군이 600 여명 이상의 실험군을 대상으로 하여 2차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져 잇습니다. 2차 임상시험에서는 1차 임상시험보다 더욱 확대되고 보완된 방식으로 진행됩니다. 1차 임상시험에서 건강한 성인만을 실험군으로 정해서 진행되었다면, 2차 임상시험에서는 코로나19에 상대적으로 약한 연령층인 55세 이상의 고연령층을 절반 이상 포함시킬 계획으로 알려졌습니다. 

 

 

올해 말 백신 개발 예정

 

 

모더나에 따르면 임상시험이 순조롭게 진행된다는 가정하에 빠르면 올해 말에 백신이 출시될 것으로 보입니다. 즉 백신 후보물질에 대한 2차 임상시험과 7월로 예정된 수천명 규모의 3차 임상시험까지 순조롭게 진행될 경우에 연말 혹은내년 초에는 코로나 19 백신을 출시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또한 올겨울 코로나 19 유행 추이에 따라 모더나의 백신이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의 긴급 사용 승인까지 받을 수 있을 것으로 예측하였습니다.

 

 

다국적 제약회사 개발 중
세계보건기구인 WHO에서는 현재 전 세계 수많은 제약업체와 국가에서 코로나 19 백신을 개발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모더나와 이노비노, 화이자, 옥스퍼트대, 시노백, 캔시노, 베이징 생명공학연구소, 우한생물유래물질연구소 등 8곳이 가장 근접한 연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들 중에 1차 임상시험이 성공적으로 완료된 업체는 아직까지는 모더나가 유일합니다.

 

 

모더나의 역사, 설립
미국 매사추세츠 주 캠브리지에 있는 바이오 기업인 모더나 테라퓨틱스(Morderna Therapeutics)는 2010년 설립된 스타트업 기업입니다. 전령 RNA(mRNA) 치료제 및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모더나는 캐나다 출신의 줄기세포 학자인 데릭 로스 하버드대 의대 교수가 팀 스프링거 교수와 로버트 랭거 MIT 교수와 손을 잡고 설립하였습니다.

모더나는 2014년에 희귀 질환 치료제 개발에 나섰고, 2016년에는 인플루엔자A 바이러스 치료를 위한 전령 RNA 1440에 대한 1차 임상시험 연구를 시작하였습니다. 이와 같은 활발한 연구 활동으로 2018년 기업공개 IPO를 진행하였습니다. 나스닥에 상장되며 당시에 6억 달러 이상의 자금을 조달하였습니다. 바이오 기업으로서는 역대 최대 금액이었습니다.

 

 

모더나 주가 상승 추이
지난 2월에 코로나 백신에 대한 개발을 알리며 한번 큰 폭으로 주가가 상승한바 있는 모더나는 이번 1차 임상시험에서 전원 항체 형성이라는 결과를 도출해내며 다시 한번 큰 폭으로 상승하며, 지난 3월 30달러였던 주가가 현재 80달러를 돌파하며 수직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시가 총갱은 296억 달러로 한국 돈으로 약 36조원을 돌파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의심스러운 시선
하지만 일각에서는 모더나를 의심스런 눈빛으로 보는 시선이 있습니다. 미국 CNN방송에 따르면 "미국은 미검증 기술에 대해 큰 베팅을 하고 있다" (inquest for vaccine, US makes big bet on company with unproven technology) 라고 방송을 하기도 했습니다.

CNN은 모더나가 설립 이래 제대로 된 제품을 출시한 적이 없었고, 심지어 미국 식품의약국인 FDA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은 적도 없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제품이 3차 임상시험에 대한 단계에 이른적이 없다고 하며 무조건적인 기대는 금물이라는 기사를 내보냈습니다. 

 

 

백실개발 기대에 따른 경기 회복 심리
미국 제약기업 모더나에서 1차 임상시험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며 미국 나스닥과 국내 코스피 시장이 출렁이고 있습니다. 뉴욕 시장에서 다우지수가 3.85% 상승하며 6주만에 최대 상승 폭을 기록했습니다. 유가 역시 30달러를 단숨에 돌파하였습니다. 위험자산이 급등한 가운데 국내 코스피 지수도 1,950선을 단숨에 뚫고 올라가며 2천선 돌파를 목전에 두고 있습니다. 

항공, 자동차, 철강, 정유 등의 주가가 오르면서 경제 정상화 시에 주가가 오를 수 있는 종목들의 움직임이 두드러졌습니다. 경기 회복에 대한 기대심리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상으로 모더나의 1차 임상시험에 대한 성공적인 결과를 알려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관련글 더보기

댓글 영역